긴 장마가 이어진 후 폭염이 찾아 오고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이럴때 쉽게 상하는 채소 과일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아요
▶오이=오이는 한 개씩 신문지로 돌돌 말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한다. 비닐에만 넣어 보관할 때보다 훨씬 싱싱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오이는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찬 공기에 그냥 닿으면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고 찬 공기를 차단해 수분이 뺏기는 것을 막아준다. 신문지 대신 키친타월을 사용해도 좋다.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뗀 후 보관하는 게 좋다. 꼭지를 떼면 과일 표면에 상처가 덜 생기고, 부패균도 덜 생겨서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지 않은 대추형 방울토마토보다 저장 기간 중 상품성을 유지하는 비율이 약 60% 더 많았다.
▶복숭아=복숭아를 냉장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같은 이유로 선선한 실온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온에 보관하면 벌레가 꼬이고 빨리 익는다는 단점이 있다는 게 문제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되, 먹기 약 한 시간 전에 미리 꺼내놓으면 단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수박=수박은 절대 자른 후 랩을 씌워 보관하면 안 된다. 수박을 '세균 덩어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결과, 수박을 자른 후 랩으로 감싸 보관하면 최대 세균 수가 보관 전보다 3000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을 1cm 잘라낸 후 측정해도 보관 전보다 580배 많았다. 세균 수가 많으면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박은 깍둑썰기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할 것을 권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
수박 깍둑썰기해서 보관하는데 잘했네요^^
되도록이면 과일이나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지퍼백에 보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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