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산책 하고 싶다면서 마트에 가자는 딸 아이와 집 근처 시장에 있는 마트에 들렸어요
딸아이는 방탄 사이다를 사려는 목적으로 마트에 가고 싶었나 봅니다(목적 있는 산책이였음).
그런데 그 마트에는 방탄 사이다가 없었어요 ㅋ
이제 마트도 문을 닫을 시간이고 시장안에 가게들도 대부분 셔터가 내려져 있더라구요
밥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배고프다길래 옛날통닭이 눈에 들어 왔어요 ㅎ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옛날통닭이네요
우리가 사려고 했을때 마지막 한 마리 남았더라구요
근데 사이즈가 작아서 사장님이 소스 공짜로 하나 주셨어요
소스 하나에 500원.
통닭은 한마리 6,000원이고 두마리에 11,000 원이에요
소스를 찍지 않아도 짭짤해요
입맛에 맞았는지 담에 아빠랑 두 마리 사서 먹자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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