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겨울나기

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네요

아는 지인분은 7일(입동)에 김장을 하셨더라구요

올해는 유독 김장을 더 빨리 시작하시는 것 같아요

 

겨울철 김장은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과 사랑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요즘엔 절임배추를 사다가 담그는 가정도 많이 늘었는데 그렇지 않은 가정은 직접 재배해서 손질을 하고 절이고 씻고 양념을 준비하고 버무리기까지 수고와 노력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예전엔 엄마가 담궈주는 김치 그 정성과 수고와 감사도 모르고 먹어었는데 김장을 도와드리고 보니 좀 알겠더라구요

이런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을 20년 가까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길자 회장님의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소개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18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2018년 12월 12일~20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었습니다.

행사는 12일 울산, 춘천, 서울 노원을 시작으로 17일 광주, 19일 인천, 20일 대전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지에서 총 370여 명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웃 사랑 나눔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총 9000킬로그램의 분량의 김장 3000포기를 담궈 이웃 900가정(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홀몸어르신가정 등)에 전달되었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배추, 무, 당근, 고추, 마늘 등 신선한 재를 구입해 손질하고 알맞게 절여 머리 김칫소를 만들었습니다.

행사 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시간과 정성을 쏟아 맛깔스러운 양념을 만들고 절임 배추 사이에 김칫소를 꼭꼭 눌러 김치를 담궜습니다.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으로요^^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담아 버무려진 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을 것 같아요.

올 겨울도 많이 춥다고 하는데 위러브유의 따뜻한 사랑의 나눔 소식으로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