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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대지진의 피해지에 급수시설 설치(네팔슈리슈리초등학교)

by 꼬티디앙 2020. 4. 1.

크고 작은 재앙들이 지구촌 곳곳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이 너무도 많은데요

이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위러브유가 나섭니다^^

오늘은 네팔에 2015년 일어난 대지진으로 최대 피해를 입은 신두팔촉 차우타라 지역의 산골 마을에 위치한 슈리슈리 초등학교입니다.

 

위러브유 급수시설 설치 및 식수지원

 

전교생이 72명 정도 되는 자그마한 슈리슈리 초등학교는 지진으로 약수터가 파손됨으로 학생들, 그리고 교직원 및 인근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물을 사서 먹어야 했고, 물을 구하려면 500미터 정도 산길을 내려가야 했고 더운 날씨에 세수도 못하고 화장실 사용에도 곤란을 겪어야 했으니 아이들이 정말 힘들었겠어요...

 

힘든 네팔 슈리슈리 초등학교에 급수시설 설치 및 식수지원을 해준 위러브유의 활동입니다.

 

 

 

 

위러브유에서는 수도국으로부터 5년치 식수를 구입, 회원들이 손수 파이프를 연결해 물탱크와 음수대를 학교에 설치했다. 산 아래쪽 500미터 지점에서부터 학교까지 파이프를 연결하여 물을 끌어올리고, 그 물을 물탱크에 저장해서 음수대를 통해 마실 수 있게 한 것이다. 8월 한 달간 100여 명의 회원들이 설치 공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2017년 9월 7일, 위러브유 관계자들과 아만싱 타망 차우타라 시장, 슈리슈리 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내 준공식이 열렸다. 산뜻한 색상으로 칠해진 음수대에서 맑은 물을 자유롭게 마시게 된 아이들과 주민들의 기쁨은 더없이 컸다. 차우타라 시청과 학교 측은 깨끗한 식수와 수도시설 제공에 감사하며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의 흘리는 땀방울이 아이들의 생명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