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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보

온열질환 예방법

by 꼬티디앙 2020. 6. 5.

어제(6/4) 대구에 폭염특보가 발효 됐다고 합니다

6월 초 기온이 무려 31.3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후 변화가 심각함을 느낍니다.

한 여름도 아닌 때에 온열질환자가 올 해 13명이 발생했다고 하니 각별히 더 건강에 유의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래 있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방치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일사병은 몸이 과도한 더위에 노출돼 체온이 37~40도로 높아지는 것이다. 심장이 기존처럼 혈액을 원활히 내뿜지 못하지만, 중추신경계 이상은 없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를 넘을 정도로 악화된 것이다. 체온조절을 하는 중추신경계가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은 상태다. 사망 위험이 30%로 일사병보다 훨씬 높다. 일사병과 달리 땀을 거의 흘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온이 높아진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온열질환 예방법 5가지

1. 폭염이 발생했을 땐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신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한다.

2.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오후 시간대(12~17시) 활동을 줄인다. 활동이 불가피하면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한다.

3. 어린이는 성인보다 폭염에 취약하다. 집안과 차 등 문이 닫힌 실내에 홀로 두면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어린이를 두고 오래 외출할 때는 이웃 등에게 보호를 부탁한다.

4. 심뇌혈관질환·당뇨병·고혈압 환자 역시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평소 70~90% 수준으로 활동 강도를 낮춘다.

5. 술은 체온을 높이고,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과음하지 않는다.

 

 

온열질환 대처요령 2가지

1.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2. 환자에게 수분 보충은 도움이 되지만 의식이 없으면 질식 위험이 있어 음료수를 억지로 먹어지 않고 빨리 119에 신고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4/2020060402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