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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장문화제와 함께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야기

by 꼬티디앙 2020. 10. 14.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해온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어머니 사랑 김장나누기가 2014년에는 서울김장문화제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였습니다.

 

2014년 11월 16일 일요일. 사흘간 진행된 서울김장문화제 마지막 날 오후 1시경,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의 격려사가 서울광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김치는 발효되어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오늘 담그는 이 김치처럼, 여러분들의 봉사의 정신도 오래 묵어도 부패되지 않고 잘 성숙되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한 이 김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는 한겨울을 나는 든든한 양식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 고단한 삶에 위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김장은 배추나 무, 고춧가루 같은 재료보다 더 아름다운 여러분들의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 양념이 되어 더 좋은 맛을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날 위러브유 회원 350여 명과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 이순재 후원회장, 이배근 상임고문(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내빈들과 위러브유의 초대로 참석한 가수 윤태규 씨, 육상스타 임춘애 씨, 탤런트 최예진 씨도 직접 김장에 동참했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김장 나눔의 준비는 8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옥천 지역 회원들이 직접 밭에 모종을 심고 몇 달간 정성으로 가꾼 배추가 포기당 무게가 평균 8킬로그램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초우량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씻고 양념도 신선한 국산 재료(오징어, 굴, 생우, 멸치젓, 새우젓, 멸치 다시마 육수, 찹쌀 풀 등)를 배합한 양념과 함께 이날 아침에 서울광장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8000킬로그램에 달하는 김장은 두어 시간만에 끝이 나고 정성스레 포장된 김치는 서울중구청, 관악구청, 노원구청과 경기도 안산시청, 성남 수정구청, 중원구청, 수원 영통구청에 각각 10키로그램 상자 100개씩 7000킬로그램이 곧바로 기증되었습니다. 이 김치는 구청을 통해 전체 700가정에 전달되고, 나머지 100상자도 위러브유에서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은 김장도 사 먹는 시대가 됐지만 아직도 겨울이 되면 김장 걱정을 하는 이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한 장길자 회장님.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의 따뜻한 행보는 현재도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