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음 웃는 얼굴에서 피어나는 희망,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따뜻한 햇살이 기분 좋은 봄이 금방 지나가는 듯합니다.

예전같으면 아직도 봄을 만끽할텐데 요즘은 봄이 봄이 아닌듯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그제 어제 너무 더워 여름이 온 줄 알았아요

봄에는 푸르른 나무 사이로 꽃 길로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걸었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2016년 에콰도르 지진피해민과 세계 기후난민, 국내 복지소외가정을 돕기 위해 개최되었던 제17회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소개합니다.

 

 

 

 

2016년 4월 24일 개최된 제17회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재단법인 국제WeLoveU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부천 세종병원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국내 복지소외가정과 재해로 고통받는 세계 기후난민, 에콰도르 지진피해민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1만3천여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과 이강민 이사장 등 이사진들과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주한 에쾨도르.방글라데시.스페인.가봉 대사 등 20여 개국 주한 외교 사절과 그 가족들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1부 기념식

오전 11시경에 내빈들의 입장과 소개가 이어 장길자 회장님의 개회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의 인사말 내용

“국내 복지소외가정과 재난 앞에 삶이 무너진 지진피해민, 기후난민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장길자 회장은 “짧은 인생과 고달픈 삶을 혼자 견뎌야 한다는 고독감은 불행”이라며 “소외된 삶을 사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힘내라고 응원하는 동행자가 되어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자”고 힘주어 말하고, “동행자들이 이렇게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라”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장길자 회장님의 개회사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각 나라의 대사들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뒤이어 에콰도르 지진피해민과 가봉,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기후난님을 돕고 수도권 12개 자치단체 복지소외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기금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제2부에서는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의 출발 선언과 함께 팡파르가 울리며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마음 웃는 얼굴, 70억 인류에게 희망을!!

 

한 걸음 한걸음 내 딛은 위러브유 회원들은 가족 사랑 표현하기, 소리 내어 웃기, 박수 치며 걷기, 희망의 종 치기, 신나는 율동 등 중간 중간 마련된 코너에서 가족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기획사진전도 관람하며 기후재난의 심각성과, 위러브유의 지나온 활동들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에 동참한 주한 외교사절들은 뜻깊고 감동적인 행사라며, 해마다 커지는 규모와 도움의 손길에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동행자가 되어 주고픈 위러브유 회원들이 전한 어머니의 사랑이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런 귀한 시간을 코로나가 앗아간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기도 하지만 지구촌 가족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장길자 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의 행보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