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나눔_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대한민국에서는 목마르면 어디서든 쉽게 생수를 구할 수 있고 생활용수 또한 필요할 때마다 자유로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 여러 지역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캄보디아 인데요

캄보디아 농촌에 급수 시설과 위생 시설이 좋지 못한 초등학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캄보디아 농촌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나눔의 소식을 전합니다^^

 

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주 삼라옹의 트로르페앙벵 초등학교 주변에는 시내가 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수와 생활용수를 구하려면 주민들이 우기 때 모아둔 빗물을 이용하거나 멀리서 직접 물을 길러 와야만 했다고 합니다. 급수 시설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엄두도 보내는 상황.

어렵게 물펌프 설치를 시도했지만 수원을 찾지 못해 무산 되었다고 합니다.

 

국제위러브유는 주교육청과 논의해 트로르페앙벵 초등학교에 물펌프를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학교 공터에서 시추 공사를 시작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지하 70미터 지점에서 물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일주일 후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물펌프에서 솟아난 생수가 모두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선사했네요^^

 

크라티에주 칫보레이의 삼복 초등학교에서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새로 지어졌습니다.

삼복 초등학교는 네 칸 뿐인 화장실 대부분이 고장 나, 500여 명의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지원을 요청받은 국제위러브유는 학교장, 건설업체와 협의해 화장실 건물을 한 채 더 짓기로 했습니다.

 

 

기존 화장실 앞에 네 칸짜리 화장실과 세면대가 지어졌습니다.

 

기증식과 준공식도 이루어졌는데요 당일,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은 아이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배우에 힘쓰길 바라며 두 학교의 전교생에게 학용품을 선물했습니다.

트로르페앙벵 초등학교와 삼복 초등학교에서는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각각 감사장을 전해 정성 어린 나눔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나눔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