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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 백년지계를 위한 교육지원

by 꼬티디앙 2021. 11. 30.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미국 동부 지부에서 3개 학교에 책가방 950개 및 학용품을 지원한 소식을 전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한 학년도의 시작이 8월에서 9월입니다.

지난해 9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자 국제위러브유 미국 동부 지부에서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국 복지소외가정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올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학교마다 대면 수업이 진행됨으로 8월부터는 책가방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동부 지부 회원들은 8월 23일 '팩스 온 백스(Packs on Backs)' 웨비나를 시작으로 8월 26일과 27일, 9월 9일, 캘리포니아.일리노이.뉴저지주에 속한 3개 학교에 책가방 950개와 학용품 및 위생용품, 2,600여 개를 전달하였습니다.

 

웨비나를 먼저 개최한 것은, 학생들의 교육 질 향상을 위해 교사와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 가질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토론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발생한 각 가정의 경제적 차이가 학생들의 교육 기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책가방을 나눠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교육 기회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펜서 테크놀로지 아카데미 책가방 450개, 노트.색연필.가위 필수학용품과 물티슈 및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2,600여개 전달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말튼학교 책가방150개 전달
뉴저지주 로젤, 찰스 C. 포크 박사 공립초등학교 책가방 350개 전달

 

‘교육은 나라의 백년지계’다. 아이들이 나라의 앞날을 책임질 주인공들이기에 그들의 미래를 바라보고 교육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다른 환경적 요인으로 불평등하게 주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러브유는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기회 속에서 각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기를 바라며 책가방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백년지계를 바로 세워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