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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 우리가 있기에 네가 있다 남아프리카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by 꼬티디앙 2021. 9. 7.

국제위러브유 남아프리카 코로나19 우분투 정신 발휘

 

남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는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업과 농업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로 물류 이동이 제한되고 여행이 금지되면서 경제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각 나라별 방역을 위한 봉쇄와 자택 대개, 이동 제한에 따라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지난해는 다른 대륙에 비해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지 않았지만 올해 1월부터 전염성이 높은 베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남아프리카 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아프리카의 보건 시스템이 열악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계인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때 국제위러브유 남아프리카 회원들이 우분투 정신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 반투족 말로 우리가 있기에 네가 있다는 뜻입니다. 회원들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남아공.보츠와나.말라위에서 차례대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2월 4일, 남아공 사회발전부에 마스크5천 장, 취약계층 1,0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옥수숫가루, 콩.생선 통조림) 전달

 

2월 12일, 보츠와나 건강보건부에 마스크 5천 장, 취약계층 1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옥수숫가루.설탕.식용유,콩.생선.햄 통조림) 전달

 

3월 15일, 말라위 보건부에 마스크 5천 장과 취약계층 2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 전달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무색해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인을 먼저 위하다 보면 이 말의 이치가 딱 맞음을 알게 됩니다. 지금은 우리가 있기에 네가 있다 는 우분투 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웃의 고통을 절감하며 봉사를 이어가는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