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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봉, 기후변화 대응 협약

by 꼬티디앙 2020. 3. 13.

2012년 서울에서 핵 안보 정상회의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핵 안보 정상회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핵 테러방지, 핵 안보에 대한 해법을 논하기 위한 자리로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전 세계 50여 국가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던 자리였습니다.

그 당시 전 세계 이목이 대한민국에 집중되어 있었죠!!

그 때,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한 가봉공화국!!!

가봉공화국 알리 온딤바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환경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가봉은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석유, 우라늄, 망간 같은 천연 자원이 풍부해 아프리카에서도 국민수득이 가장 높은 나라로손꼽힌다고 하네요. 

경제 성장과 더불어 환경 문제를 생각해야 할 가봉 대통령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펼치는 지구 환경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환경세미나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봉, 기후변화 대응 협약!!! 을 맺었습니다.

 

가봉 대통령과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환경세미나

 

https://youtu.be/rwlFfGklKhw

 

장길자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최초 수교국인 가봉에 대한 한국인들의 각별한 우의를 강조하며, 함께한 내빈들과 대학생들에게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가봉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봉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함께 지구환경문제 대응과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 뜻을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도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날 행사가 그린캠퍼스 국제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되기를 바랐다.

 

한국 자원봉사자들의 환경 보전 노력을 전시 패널과 영상으로 먼저 살펴본 알리 봉고 대통령은 초대에 감사하면서, 국제적인 환경운동에 힘쓰는 위러브유 측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미래의 주인공”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가봉에서도 이와 같은 활동에 함께하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토의 80%가 콩고 분지의 울창한 삼림으로 덮여 있는 가봉도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힘쓰고 난개발보다 저탄소 녹색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가봉 대통령의 강연에 참가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귀를 기울였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 21세기 핵심산업이 되리라 믿는다. 한국과 가봉이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한국 청년들과 가봉 청년들이 손잡고 인류를 위해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는 말에 청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위러브유-가봉 정부 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합의문’ 교환

이어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과 가봉 알리 봉고 대통령은 국제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함께 손잡고 노력하자는 취지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상호 교환했다. 위러브유 측은 가봉 대통령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가봉 대통령도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이 함께한 기념촬영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머물다 떠난 가봉 대통령은 근엄한 인상이 아니라 시종 친근한 웃음으로 한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