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날씨도 춥지만 마음까지 더 추울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 위러브유의 훈훈한 사랑의 바람의 소식을 전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한 연탄 배달
2006년 12월 27일, 송파구 독거노인 집수리 자원봉사 및 쌀과 연탄 배달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가 아닌 새생명복지회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봉사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나선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집수리와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쌀과 라면,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비올 때마다 물이 새는 이상오 할아버지 댁의 천장은 손을 대자마자 풀썩 내려 앉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강목과 합판으로 깨끗하게 보수하였습니다.
10년째 보일러 작동이 되지 않은 김정식 할아버지 댁엔 보일러 교체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연세가 100세이신 오치숙 할머니 댁에선 집안 곳곳 가득한 쓰레기를 치우고 살림들을 깨끗이 닦고 장판과 창호지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10여 가구의 집수리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힘을 드리려고 애를 썼는데요
어르신들이 너무 외롭고 사람이 그리웠는데 정말 좋았다고 감격하셨다고 하네요^^
이 날 회원들이 점심으로 준비해 온 따끈한 국밥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추운 날씨를 녹이는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집수리와 정리가 마쳐진 후, 연탄과 쌀 배달이 시작되었는데요
위러브유 회원들은 나란히 줄을 서서 "영차" "영차" 구호를 외치며 연탄을 나르고 쌀과 라면도 전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이제 봄까지 걱정 없겠다며 환하게 웃으셨다네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쯤 봉사가 마쳐졌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생각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생각만으로도 감동입니다.
위러브유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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