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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GO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우크라이나 편

by 꼬티디앙 2021. 6. 19.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이들을 찾아 범세계적 지원을 하고 있는 국제NGO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

오늘은 지난 1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립 4번 병원에 방역물품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 활동을 전합니다

 

 

지난해 3월 3일 우크라이나에 첫 확진자가 나오고 그 후 한달 만에 누적 확진작 1천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모든 집회 활동을 금지하고 3인 이상 이동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공표한 바 있었습니다. 이를 어길 시 1회 적발시 한화 약 77만 원의 벌금과 3회 위반 시 징역형에 처하는 강력한 조치였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19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가 5월 확산세가 잠시 잦아들자 방역 완화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얼마 못 가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국제NGO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는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긴밀한 협의를 하며 도울 방법을 찾았고, 코로나19 지정 병원인 키예프 시립 4번 병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품질 및 착용감이 뛰어난 한국산 보건용 마스크를 선정해 직접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7월 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지원 대상 기관 추천서를 받고 두 달 뒤,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마스크 해외 반출 허가증을 발급받는 과정 거쳐 이런저런 수출 서류를 준비해 12월 27일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비행기에 실었습니다. 위러브유가 지원한 마사크는 올 연초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부 회원들에게 날아 갔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부 회원들은 한국산 마스크를 받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소포장한 후 다시 큰 박스로 옮겨 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14일 키예프 시립 4번 병원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키예프 시립 4번 병원은 지난해 4월부터 방역 전문 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병상 300개를 추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스테판 테탸나 볼로디미리우나 병원장은 기증식에서 "마스크로 이곳 의료진의 건강과 생명이 지켜질 것"이라며 위러브유에 감사를 전했고 위러브유 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외과 병동 치비소우 레오니트 파블로비치 과장도 "감염 병동에서 일할 때 보호 안경을 쓰는데 예전에는 마스크가 너무 밀착돼 아이 잘 보이지 않아 힘들었다. 그런데 이 마스크는 그렇지 않고 정말 편하다. 마스크가 감염병에서 완벽히 보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위러브유와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전 세계인이 힘을 합쳐야 함을 보여주는 국제NGO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에 함께하는 위러브유 회원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